좋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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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시 모음 철쭉 꽃말 철쭉 개화시기 및 축제좋은 시 2023. 2. 22. 13:16
철쭉 시 모음과 철쭉 꽃말, 철쭉 개화시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벚꽃이 피고 나면 철쭉이 피시 시작하는데요 진달래과에 속하는 철쭉은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고도 부릅니다. 지나가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철쭉은 봄산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여 상춘객들을 불러들이는데요 봄의 대표적인 꽃 철쭉에 관한 시와 꽃말, 개화시기 및 축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철쭉 꽃말 철쭉의 종류는 다양하여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꽃의 색에 따라 꽃말을 알려드릴게요. 자홍색 산철쭉은 '즐거운 번영', 일본 원산으로 여러 품종이 개발되어 있는 영산홍은 '사랑의 기쁨', 흰철쭉은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철쭉 개화시기 및 축제 철쭉의 개화시기는 4월~5월이며 축제도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대표적인 철쭉 축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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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추천 시 모음좋은 시 2023. 2. 21. 15:03
3월에 추천해 드리는 3월의 시 모음입니다. 봄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는 3월에는 형형색색 화려한 세상으로 변해가는 달입니다. 꽃피는 봄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어 줄 3월에 어울리는 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3월의 추천 시 3월 / 나태주 어차피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 오고야 마는구나 2월을 이기고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 돌아와 우리 앞에 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 새들은 우리더러 무슨 소리든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 박노해 눈 녹을 해토에서 마늘 싹과 쑥잎이 돋아나면 그때부터 꽃들은 시작이다 2월과 3월 사이 복수초 생강나무 산수유 진달래 산매화가 피어나고 들바람꽃 씀바귀꽃 제비꽃 할미꽃 살구꽃이 피고 나면 3월과 4월 사이 수선화 싸리꽃 탱자꽃 선벚꽃 배꽃이 피어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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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시 모음 진달래꽃 꽃말 진달래꽃에 관한 시좋은 시 2023. 2. 14. 14:39
진달래 시는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은 노래로 만들져 더욱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봄이 되면 산을 연분홍으로 만드는 진달래꽃은 '신념', '애틋한 사랑',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꽃이라고도 부르는 진달래 시 소개해 드릴게요. 진달래 시 모음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진달래 / 박남준 그대 이 봄 다 지도록 오지 않는 이 기다리다 못내 기다리다 그대 오실 길 끝에 서서 눈시울 붉게 물들이며 뚝뚝 떨군 눈물꽃 그 수줍음 붉던 사랑 진달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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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 모음 벚꽃 꽃말 벚꽃 개화시기 정리좋은 시 2023. 2. 13. 13:04
벚꽃 시를 준비하며 벚꽃 꽃말과 화사한 벚꽃을 언제쯤 볼 수 있는지 궁금하여 올해 개화시기와 벚꽃 꽃말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마음을 분홍색으로 물들여 주는 벚꽃은 연분홍, 하얀색 작은 꽃잎들이 모여 화려하게 뽐내듯이 예쁜 꽃말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 살짝 기대가 됩니다. 따스한 봄날에 어울리는 벚꽃 시 모음과 벚꽃 꽃말 그리고 벚꽃 개화시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벚꽃 꽃말 따스한 봄 활짝 피었을 때도 꽃잎이 떨어져 흩날릴 때도 예쁜 벚꽃의 꽃말은 '아름다운 영혼', '정신적 사랑', '뛰어난 미인', '삶의 아름다움', '순결', '뛰어난 아름다움', '번영'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홍색, 하얀색 꽃송이가 화려한 만큼 벚꽃의 꽃말도 아름다운 이미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벚꽃 개화시기 벚꽃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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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시모음 개나리 꽃말과 개나리꽃에 관한 시좋은 시 2023. 2. 8. 17:57
개나리 시 모음을 준비하며 개나리 꽃말이 궁금하여 찾아봤어요. 봄이 되면 노랗게 피는 개나리 꽃말은 '희망', '기대', '깊은 정', '달성'이라고 합니다. 봄꽃 하면 제일 먼저 노란 개나리꽃이 생각나는데요 봄을 대표하는 개나리에 관한 시 소개해 드릴게요. 개나리 시모음 개나리꽃 대 / 나태주 개나리 꽃대에 노랑 불이 붙었다 활활 개나리 가늘은 꽃대를 타고 올라가면 아슬아슬 하늘나라까지라도 올라가 볼 듯 심청이와 흥부네가 사는 동네 올라가 볼 듯 개나리 / 나태주 너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들가들 턱 떨려라, 따스운 봄인가 빠끔히 창문 열고 나왔다가 되서리에 얼어 짓무른 손톱 끝 발톱 끝 여덟 식구 밥시중 옷시중 설거지까지 마치고 손에 묻은 물기조차 씻을 새 없이 종종걸음 쳐 가던 등굣길의 언 손 아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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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시 모음 목련 꽃말과 목련에 관한 시좋은 시 2023. 2. 5. 07:57
목련에 관한 시들 중 소개하고 싶은 목련 시모음을 준비했습니다. 이른 봄 하얀 꽃망울을 터트리는 목련의 꽃말은 목련꽃의 색에 따라 꽃말이 다른데요 백목련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고 자목련은 '숭고한 정신', '우애', '고귀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목련에 관한 시 소개해 드릴게요. 목련 시 모음 사월 목련 / 도종환 남들도 나처럼 외로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뿐이지요 차라리 아무 말 안 하는 것뿐이지요 소리없이 왔다가 소리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 목련꽃 낙화 / 나태주 너 내게서 떠나는 날 꽃이 피는 날이었으면 좋겠다 꽃 가운데서도 목련꽃 하늘과 땅 위에 새하얀 꽃등 밝히듯 피어오른 그런 봄날이었으면 좋겠네 너 내게서 떠나는 날 나 울지 않았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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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시 모음 산수유꽃에 관한 시좋은 시 2023. 2. 3. 19:57
산수유 시, 산수유 꽃에 관한 시를 선별하여 준비했습니다. 노란 산수꽃을 보며 봄이 찾아왔음을 느낍니다. 산수유꽃이 폈다는 것은 봄이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봄이 시작되면 목련꽃, 매화꽃, 진달래꽃, 벚꽃을 볼 수 있으므로 더 반갑습니다. 마음 설레는 산수유 시, 산수유꽃에 관한 시 소개해 드릴게요. 산수유 시 모음 산수유 / 나태주 아프지만 다시 봄 그래도 시작하는 거야 다시 먼 길 떠나보는 거야 어떠한 경우에도 나는 네 편이란다 산수유 꽃 진 자리 / 나태주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 누구에겐가 말해주긴 해야 했는데 마음 놓고 말해줄 사람 없어 산수유꽃 옆에 와 무심히 중얼거린 소리 노랗게 핀 산수유꽃이 외워두었다가 따사로운 햇빛한테 들려주고 놀러온 산새에게 들려주고 시냇물 소리한테까지 들려주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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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시 모음 매화 꽃말과 매화에 관한 시좋은 시 2023. 2. 3. 09:09
매화 시를 준비하면서 매화 꽃말도 함께 알아보았어요. 이른 봄 팝콘처럼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를 보면 봄의 꽃잔치가 시작되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는 '고결한 마음', '결백', '기품', '인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 매화에 관한 시 소개해 드릴게요 매화 시 모음 매화 앞에서 / 이해인 보이지 않기에 더욱 깊은 땅속의 어둠 뿌리에서 줄기와 가지 꽃잎에 이르기까지 먼 길을 걸어온 어여쁜 봄이 마침내 여기 앉아 있네 뼛속 깊이 춥다고 신음하며 죽어가는 이가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 하던 희디흰 봄 햇살도 꽃잎 속에 접혀 있네 해마다 첫사랑의 애틋함으로 재일 먼저 매화 끝에 피어나는 나의 봄 눈 속에 묻어 두었던 이별의 슬픔도 문득 새가 되어 날아오르네 꽃나무 앞에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