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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부를 묻습니다
    오늘의 좋은글 2022. 4. 30. 13:04

     

     

     

     

    이슬 맺힌 잔디밭 위 햇빛

     

     

    누구나 살아가면서 나름의 이유로 각자의 힘듦이 있습니다.

    아주 큰 일부터 아주 사소한 일들까지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큰일이라고 생각한 것도 이야기하다 보면 작은 것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도 합니다. 

    아주 작은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의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받아들이는 각자의 태도와 마음에 따라 힘듦의 정도의 차이가 확연히 나는 것 같습니다.

     

    삶을 무겁게 살아 가면 모든 일들의 무게도 무겁게 늘어나고 삶을 가볍게 살아가면 모든 일들의 무게도 가볍게 줄어듭니다.

    한 문제에 너무 깊이 생각하고 생각의 꼬리의 꼬리를 물면 다른 생각을 못하게 되어 그 문제 속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어집니다. 문제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그 문제 속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시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키우기도 하고 문제를 작게 만드는 것입니다. 

     

    별일 있을 것 같은 인생도 살다 보면 별일 없음 느낄 때가 있고 계획했던 일들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의 변수가 발생하여 삶을 흔들기도 하지만 받아들이고 거기에 맞게 대응하며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흘러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계절이 변하듯 우리의 삶도 언제나 변합니다. 여름이 오면 시원한 옷을 입고 겨울이 오면 두꺼운 옷을 입듯이 삶도 그 상황에 맞게 유쾌하지만 진지한 태도로 가볍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소중하고 애틋한 삶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작은 화분이 놓여 있는 창가에 햇빛이 강하게 비추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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