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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마음을 담아요
    오늘의 좋은글 2022. 3. 8. 14:17

     

    말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무심코 건네는 차가운 말이 상대의 가슴에 꽂혀 아프게 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에 상대는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의미 없는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가 마음을 살리고 숨 쉬게 할  수 있어요.

    피겨여왕 김연아도 직설적인 조언보다 따뜻한 격려의 말이 더 좋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필요한 조언은 스스로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상대에게 마음 아프게 들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상대가 구하지 않은 조언을 상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불편한 말들을 쏟아 내지 말고 진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말을 상대에게 말하도록 해요.

    가슴에 남는 따뜻한 말을 내 소중한 인연들에게 전하는 오늘이 되도록 해요.

     


     

    사람을 만날수록 '마음을 담지 않으면 진심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진심이 아니면 많은 것들이 달리 보인다는 것을요. 보지 않았음에도 본 것처럼 말하고 듣지 않았음에도 들었다 말하는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힌다는 것을요.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선입견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니까요.

     

    우리는 상대를 잘 알지 못합니다.

    나를 완벽히 알 수 없듯이 상대 또한 나에게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없죠. 타인의 삶이 완벽해 보이더라도 내면 깊숙한 곳에는 결핍이 있을 수 있고, 부족해 보이더라도 마음은 풍요로울 수 있습니다. 어떤 누구도 상대의 행복을 판단할 수 없고 불행의 정도를 가늠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뱉은 말들은 나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마음을 담지 않는 말들은 그대로 돌아오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말 때문에 좌절하고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타인을 알지 못한 채 추측하고 말을 만들어 내며 전하는 것은 결국 나를 낮추는 것입니다. 나의 말이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고 그것이 곧 나의 인격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진실로 마음을 건네면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말은 상대의 가슴에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말은 우리의 마음을 담지만 떠난 말은 타인의 마음을 담습니다. 따뜻하고 행복을 말을 담아 보내면 반갑고 기쁜 마음이 담겨 나에게 돌아오지만 차갑고 불행한 말을 담아 보내면 어둡고 슬픈 마음이 나에게 돌아옵니다.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성숙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내가 뱉은 말이니 좋은 마음을 담아야 합니다. 

    따뜻한 말들을 담아야 합니다.

     

    진실로 마음을 건네면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말은

    상대의 가슴에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ㅡ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中

     

     

    붉은 바닥위에 놓여 있는 하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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