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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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 지도록 마음을 다하는 사람오늘의 좋은글 2022. 3. 23. 15:17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인연은 억지로 맺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중 짧게 잠깐 만나는 사이도 있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관계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만나온 관계는 함께한 시간 만큼 많은 이야기가 쌓여 있어 책 한권을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 해준 고마운 인연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마음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 인연은 언제고 시작되고 언제고 떠난다 어떤 이는 내 마음을 할퀴고 지나가고 어떤 이는 아무 의미도 없이 사라진다 난 그저 제자리에 있을 뿐인데 사람들은 무수히 나를 스쳐 지나가고 차마 셀 수 없이 많은 일이 나를 둘러싸고 생겨난다 이제는 관계에 관해 조금은 무덤덤해졌고 조금은 무신경해졌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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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 마음의 날씨는 좋은가요오늘의 좋은글 2022. 3. 18. 09:53
오늘 당신의 기분은 어떤 날씨입니까? 몸이 물을 먹은 듯 무거워 오늘 비가 오려나 하며 창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휭휭 바람도 불어 기둥이 굵은 나무 가지들은 얌전히 두 팔 벌려 있는데 기둥이 가는 나무의 어린 가지들은 바람에 정신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나무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날씨 변화에 순응하며 살아가야 하지만 우리는 마음의 날씨를 바꿀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다가 멈추고, 비가 내리다가 그치고, 햇빛이 쨍쨍하다가 구름으로 가려지듯이 우리 마음의 날씨도 변화무상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지금 현재 마음의 날씨를 알아차리면 자신이 원하는 날씨로 마법처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밖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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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마음 편히 살아요오늘의 좋은글 2022. 3. 10. 11:35
부지런하다는 것과 게으르다는 것의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어떤 기준을 두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부지런한 사람이 될 수 있고 게으른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흔히 세상에서 부지런하다고 말하는 기준에 맞추려고 너무 애쓰지 말아요. 사람들마다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조금씩 다르니까요. 사람마다 생활리듬이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방식이 다르므로 나의 기준에 맞춰 그냥 생활하면 됩니다. 쉬어가는 것도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말이 있듯 돌에 걸려 넘어 졌을 땐 잠시 쉬며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도록 하면 됩니다. 그러니 우리 이제 마음 편히 살아요. 내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을 붙잡으려 노력해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결과는 같을 터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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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담아요오늘의 좋은글 2022. 3. 8. 14:17
말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무심코 건네는 차가운 말이 상대의 가슴에 꽂혀 아프게 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에 상대는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의미 없는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가 마음을 살리고 숨 쉬게 할 수 있어요. 피겨여왕 김연아도 직설적인 조언보다 따뜻한 격려의 말이 더 좋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필요한 조언은 스스로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상대에게 마음 아프게 들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상대가 구하지 않은 조언을 상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불편한 말들을 쏟아 내지 말고 진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말을 상대에게 말하도록 해요. 가슴에 남는 따뜻한 말을 내 소중한 인연들에게 전하는 오늘이 되도록 해요. 사람을 만날수록 '마음을 담지 않으면 진심이 전달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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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오늘의 좋은글 2022. 3. 5. 13:49
당신은 편안히 곁에 두고 이야기할 누군가가 있나요? 내 마음을 속이지 않고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누군가가 지금 떠오르나요? 내 마음속 이야기를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편견 없이 함부로 판단하고 조언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말하면서 자기 생각이 스스로 정리 되기도 하고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 옆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 사람이 고맙습니다. 나도 그 사람에게 편안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사람, 쓸데없는 걱정 없이 나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 편안한 대화를 이어갈 줄 아는 사람이 내 옆자리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온기를 차 한 잔으로 나눠 마시며 세상 걱정은 날려버리고 끊어지지 않는 인연의 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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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오늘의 좋은글 2022. 3. 2. 07:29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인이 되고 싶다면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한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잘 되지 않는다. 안되면 다시 하고 안되면 다시 하면 된다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잘 안되는 게 당연한 거니까. 오늘도 나를 믿고 나에게 고마워하며 자유인을 꿈꾸는 하루가 되자. 내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을 붙잡으려 노력해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결과는 같을 터였는데 왜 그렇게 집착했는지 이제와 후회를 하지요. 붙잡히지 않은 것들로 내 안에 붙잡아야 하는 것들을 놓쳐본 사람들은 알겠죠. 그저 흘러가게 두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것 변하지 않는 것들을 변하게 만들려 애써본 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이해하지 못함으로 인해 벌어지는 문제일 텐데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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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낭만이 좋은 하루오늘의 좋은글 2022. 3. 1. 08:55
하늘이 온통 불게 물들어 바닷물도 붉게 보이는 바다 일몰 풍경을 넋 놓고 보았습니다. 해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주위의 불빛들이 해를 대신해 또다른 불빛으로 바다를 빛나게 합니다. 마음을 어지럽히던 고민들도 함께 해와 함께 사라지는 것 같아 일몰 풍경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의 낭만이 좋은 하루 입니다. 어느 순간 계절의 변화에 둔감해졌다. 그만큼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그랬다.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나길 기다렸고, 여름이 오면 시원한 계곡을 떠올렸으며,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한 설악산에 가고 싶었거, 겨울이 되면 새하얀 눈이 언제 내릴까 설레어 했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생각들이 자연스레 사라진 건지 팍팍한 세상살이에 젖어 계절의 낭만을 느끼지 못하게 된 건지는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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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모여 인생이 완성 된다.오늘의 좋은글 2022. 2. 26. 14:43
어제가 모여 오늘이 되고 오늘이 모여 내일이 되듯이 오늘 하루하루가 모이면 인생이 완성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를 헛되이 보내면 안됩니다. 행복한 인생을 완성하려면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살아야 합니다. 좋은날도 있고 힘든날도 있겠지만 선물같은 오늘임을 잊지 마세요. 01 오늘을 선물하다 왠지 그런 날 있잖아요 술 한잔 하고 싶은 날. 내 맘속 모든 걸 털어놓고 '나 이런 사람이었어' '나 이런 날이었어' 하소연 하고 싶은 날이요. 사랑하는 사람이 오늘 어땠냐며 힘들었을 거라며 넓은 어깨를 빌려주는 그런 날이요.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하루의 끝에서 '그 피로 우리가 풀어줄게' 하며 친구들이 기어코 불러내는 날이요. 왠지 모르게 기대되고 재미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날이요.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