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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힘을 주는 좋은글 전레오 시좋은 시 2022. 2. 2. 11:44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나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우리를 응원합니다. 힘들고 지칠 땐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내 삶을 응원해 주세요.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삶이 내게 말한다 그만하면 되었다고 넌 충분히 노력했다고 안되는걸 어떡하냐고 지치는 게 당연하다고 외로운 게 당연하다고 실패하는 게 당연하다고 그렇게 최선을 다 한다 해도 안 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 아프지 말라고 마음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네가 가진 용기 있는 마음을 꼭 붙들고 있으라고 그렇게, 삶이 내게 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그렇게 살아가리라 내가 만일 삶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쓸데없는 걱정은 덜어두고 행복한 고민만 하리라 단순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매 순간순간에 집중하리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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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힘이되는 좋은글오늘의 좋은글 2022. 2. 1. 10:16
살면서 힘이 들 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고 힘을 내기도 합니다. 힘들 때 힘이 되는 좋은 글 읽고 스스로 힘을 발산해 보세요.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진짜 행복 살다보니 평범한 일상이 가장 좋은거더라 특별한 일도 좋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이 더 기쁨이더라 대단한 일도 좋지만 하루만큼의 보람과 하루만큼의 즐거움만 있으면 그게 감사하더라 선물 같은 날도 좋지만 건강하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이 그게 진짜 행복이더라 행복은 꼭 특별한 것이 아니어도 되더라 인생 연기처럼 사라질 인생이다 집착하지 마라 바람처럼 날아갈 인생이다 욕심 부리지 마라 구름처럼 흩어질 인생이다 연연해하지 마라 한줌의 흙이 될 인생이다 가볍게 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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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거리를 둔다오늘의 좋은글 2022. 1. 31. 15:22
어머니는 방마다 문은 두 군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통풍 때문이다. 나는 어머니 가르침을 철칙처럼 지키며 내가 살 집을 설계했다. 어머니는 가능하다면 십자 모양으로 집을 지어 어느 쪽에서든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집은 바람이 잘 통한다. 어머니는 집 주변 환경도 공기가 잘 텅하는 곳이 좋다고 하셨다. 옛날 시골집 주변에 팔손이나무나 단풍, 자양화 드에 둘러싸여 있었다. 어머니는 매일같이 집 주변을 둘러싼 나뭇잎과 가지를 손질했다. 통풍이 나쁘면 집이 썩고, 그 집에 사는 사람도 병에 걸린다고 믿으셨다. 그 믿음은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깊이 뒤얽힐수록 서로 성가시러워진다. 살다 보면 나를 끔찍이 싫어하는 사람이 한둘은 나오게 마련이다.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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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부부'는 위험하다오늘의 좋은글 2022. 1. 31. 15:19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부 사이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완벽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우면서 살아가는 것이 제일 현명한 것 같습니다. 완벽하려고 훌륭할려고 너무 애쓰지 말고 맞춰 살아가면 것 같습니다. "당신 정도로 묵직하게 살이 찌면 안정감이 있어 좋을 것 같아. 어이! 아들! 태풍이 불 때는 엄마 뒤에 붙어가도록 해." 부부 사이에 어찌 보면 모욕감을 줄 수 있는 이런 말이 오간다는 건 그 가정에 꾸밈이 없어서다. 겉으로 보기에 완벽한 금술을 뽐내는 부부일수록 감춰진 곳에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 우스꽝스러운 부부는 안정돼 있어 좋다. 우스꽝스러럽다는 것은 약점이 드러나는 것을 말하며 그런 약점을 사랑하게 되면 부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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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장 듣고 싶은 말, 가장 듣기 싫은 말오늘의 좋은글 2022. 1. 30. 22:18
2022년 설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설날에는 안부를 묻는 인사 말하며 건강을 기원하고 모두 잘 되기를 바라는 긍정적인 인사말을 주고 받습니다. 설날 가장 듣기 싫은 말과 설날 가장 듣고 싶은 말 순위를 보며 설날 인사말을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설날 불편한 말보다 힘이 되는 말을 하면서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설날 가장 듣기 싫은 말 1. 앞으로 계획이 뭐니? 2. 취업은 언제 쯤 할 거니? 3. 나 때는 말이다 4.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 5. 결혼 언제 할 거니? 6. 애인은 있니? 7. 회사나 학교 전망은 어떠니? 8. 돈 많이 모았니? 설날 가장 듣고 싶은 말 1. 좀 실수해도 괜찮아 2. 널 믿는다 3. 올해는 모든 일이 다 잘될 거야 4. 사랑한다 5. 예뻐졌네, 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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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참 좋은 당신 김용택 시 모음좋은 시 2022. 1. 30. 13:51
김용택 시인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로 독자에게 맑은 서정을 선물한다.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칭이 있다.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이 있다는 것은 마음을 가득차게 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 좋은 당신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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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육 시)사랑의 물리학 김인육 시 모음좋은 시 2022. 1. 30. 13:44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의 나레이션 김고은의 손글씨로 유명했던 시 사랑의 물리학 입니다. 첫사랑의 기억을 아련히 떠오르게 하는 시인것 같습니다. 사랑의 물리학 시 읽으며 추억 여행 떠나 보세요. 사랑의 물리학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시지푸스 사랑법 내 푸른 날은 꽃피울 것이 너무 많아 별도 바람도 햇살도 빗물도 팔 벌려 껴안고 싶었네 벌판에 선 나무처럼 허나, 운명은 나를 사랑하지 않아 베토벤처럼 나를 울게 하였네 폭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