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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내 마음의 새소리
    오늘의 좋은글 2022. 3. 28. 15:32

     

     

    길을 걸어가다 나무 위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었습니다.

    한 사람은 새가 노래하네. 한 사람은 새가 서로 대화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새는 나무에 앉아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즐거워 노래를 했을 수도 있고, 울고 있었을 수도 있고, 서로 재잘재잘 의사소통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모릅니다. 어쩌면 새는 그냥 자신만의 소리를 내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나무 울타리가 있는 숲속 길

     

     

     

     

    사람의 현재 감정을 알아보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새소리도 지금 현재 나의 감정을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소리를 듣고 누군가는 새가 운다, 노래한다, 서로 대화한다 등 다양한 표현을 합니다.

     

    감정이 이입되어 자신의 감정으로 새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우울하고 힘들 때 새가 우는 것처럼 들리고 내 마음이 즐거우면 노래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입니다. 새는 그저 자기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만약 새소리가 우울하게 들리거나 우는 것처럼 들리신다면 자신의 감정을 잘 살펴보고 잘 보듬어 주세요.

    그러나 즐겁게 노래하고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것처럼 들리신다면 마음의 날씨는 맑음일 것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새소리를 잘 들어보세요.

     

     

    해지는 여름 호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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