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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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에 관한 시 21편 모음좋은 시 2023. 5. 10. 09:53
부처님에 관한 시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준비해 보았습니다. 부처님은 "부지런히 수행정진하라,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라는 말을 마지막유언으로 남기셨는데요 괴로움과 속박에서 벗어나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길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생각하며 부처님오신날 읽으면 더 좋은 부처님에 관한 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처님에 관한 시 모음 석가의 날 / 조병화 부처님은 아카시아꽃이 피어 만발한 향기로운 꽃의 파도를 타시고 올해는 이곳에 오셨구나 오월 하늘이 높게높게 솟은 푸른 곳에, 훤히 흰 꽃 너울너울 향기의 파도를 타시고 빙그레 웃으시며 어머님도 같이 오셨구나 아, 무한한 이 기쁨, 사람의 작은 가슴으로 어찌 다하리 이곳은 이렇게 아직도 어수선합니다 그러나 오월은 세월 중 가장 좋다는 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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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시 모음 23편 첫사랑에 관한 시 모음집좋은 시 2023. 4. 6. 23:21
첫사랑 시 속에는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운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첫사랑을 떠올리면 순순했던 그 시절과 함께 풋풋했던 옛 추억을 떠올라 미소 짓게 합니다. 아름웠던 추억여행을 떠나게 해 줄 첫사랑에 관한 시 모음 준비했습니다. 첫사랑 시 모음 첫사랑 / 류시화 이마에 난 흉터를 묻자 넌 지붕에 올라갔다가 별에 부딪친 상처라고 했다 어떤 날을 내가 사다리를 타고 그 별로 올라가곤 했다 내가 시인의 사고방식으로 사랑을 한다고 넌 불평을 했다 희망 없는 날을 견디기 위해서라고 난 다만 말하고 싶었다 어떤 날은 그리움이 너무 커서 신문처럼 접을 수도 없었다 누가 그걸 옛 수첩에다 적어 놓은 걸까 그 지붕 위에 별들처럼 어떤 것이 그리울수록 그리운 만큼 거리를 갖고 그냥 바라봐야 한다는 걸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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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 모음 - 아름다운 봄날좋은 시 2022. 3. 31. 00:22
봄의 시작을 알렸던 3월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봄 향기 가득할 4월에게 벌써 반갑다고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4월의 시 모아 문 활짝 열어 달라고 두드려 봅니다. 아직 마음의 봄을 느껴 보지 못했다면 더 활짝 피는 4월에 마음의 봄 가득 담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사월의 시 이해인 꽃 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맘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적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