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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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시 모음 진달래꽃 꽃말 진달래꽃에 관한 시좋은 시 2023. 2. 14. 14:39
진달래 시는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은 노래로 만들져 더욱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봄이 되면 산을 연분홍으로 만드는 진달래꽃은 '신념', '애틋한 사랑',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꽃이라고도 부르는 진달래 시 소개해 드릴게요. 진달래 시 모음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진달래 / 박남준 그대 이 봄 다 지도록 오지 않는 이 기다리다 못내 기다리다 그대 오실 길 끝에 서서 눈시울 붉게 물들이며 뚝뚝 떨군 눈물꽃 그 수줍음 붉던 사랑 진달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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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시 31선 모음입니다좋은 시 2022. 11. 5. 14:35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 25선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몇 번 읽어 보셨을 텐데요 그중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시를 모아봤어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 속에 내가 좋아하는 시가 포함되어 있으면 더 반가울 거예요. 마음 따뜻하게 채워줄 아름다운 시들을 감상하며 좋은 시간 보내세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시 31선 모음입니다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서시 / 윤동주 죽는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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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 모음좋은 시 2022. 2. 19. 14:03
진달래 꽃으로 물든 산을 보면 김소월 시인이 생각납니다. 김소월 시인의 아름다운 시 읽으며 마음의 진달래 꽃 피워 보세요. 산유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이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어 꽃이 지네 바람과 봄 봄에 부는 바람, 바람 부는 봄, 적은가지 흔들리는 부는 봄 바람 내 가슴 흔들리는 바람 부는 봄, 봄이라 바람이라 이내몸에는 꽃이라 술잔이라 하며 우노라 꿈길 물 구슬의 봄 새벽 아득한 길 하늘이며 들 사이에 넓은 숲 젖은 향기 불긋한 잎 위의 길 실 그물의 바람 비처 젖은 숲 나는 걸어가노라 이러한 길 밤 저녁의 그늘진 그대의 꿈 흔들리는 다리 위 무지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