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잘 못하는 가족들 특징 4가지

 

 

 

소통 잘 못하는 가족들 특징

 

가족은 삶을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 가까우면서도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먼 사이가 되는 것 같아요.

가족이라고 해서 모두 잘 맞고 관계가 원활하지 않죠.

소통이 잘 되지 않는 가족은 답답하고 표현하지 않아 섭섭한 마음이 들며 화가 나 미워지기도 합니다.

감정의 교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감정적 반응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소통이 잘 되지 않아 대화가 단절된 가족들이 많이 있는데요 가족들과 소통이 잘 안 되는 이유는 서로 의사소통 방식이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소통 잘 못하는 가족들의 특징적인 의사소통 방식은 이렇습니다.

 

 

 

1. 순종적이고 수동적이다

순종적이고 수동적으로  의사소통하는 방식입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희생하며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옛날 어머니들이 많이 사용한 의사소통 방법으로 자존감이 낮고 조용하며 존재감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사용하는 사람은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높지만 다른 사람들은 성격이 좋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억압되고 왜곡된 마음이 풀려야 관계가 회복될 수 있으므로 속에 있는 마음을 솔직하게 의사표현을 해야 관계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2. 지시하고 명령하며 자신이 옳다는 생각이 강하다

자신이 생각하는 옳음의 기준과 해야 한다는 생각의 틀이 강한 의사소통 방식입니다.

가족 구성원들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미리 새워놓은 가치관이나 신념만이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 비난을 하면 절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권리만 주장합니다.

지시하거나 명령하는 말을 많이 하고 화를 내고 폭력적인 모습도 보여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하지만 자신의 비난으로 상대방이 상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 이면을 가지고 있으므로 힘들었던 자신을 직면해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을 중시한다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을 중시하는 방식입니다.

가족 간에 갈등이 발생하면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여 합리화를 하고 갈등 상황에만 집중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은 무시합니다.

가족들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여 친밀한 관계 유지가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져 소통이 어렵습니다. 

부정적인 감정 경험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해야 의사소통에 도움이 됩니다.

 

 

 

4. 산만한 행동을 하며 감정을 감춘다

불편한 감정을 감추려고 문제 상황에서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갈등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을 하거나 웃기려고 하여 다른 사람에게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심각한 상황을 두려워하고 매우 불안해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밝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부정적이고 무거운 분위기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의사소통 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이라고 해서 모두 의사소통 방식이 같지 않습니다.

자신이 어떤 의사소통 방식으로 가족들과 대화를 하는지 몰라 답답한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가족들이 그리고 자신이 어떤 의사소통 방식으로 대화하는지 찾아보고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