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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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랑하는 법 /나태주좋은 시 2022. 10. 5. 09:21
세상을 사랑하는 법 나태주 시인의 '사랑하는 법'은 시를 통해 삶의 지혜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면 세상의 주인이 되고 자신을 사랑하면 다른 사람도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세상을 품는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당신의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법 나태주 세상의 모든 것들은 바라보아 주는 사람의 것이다 바라보는 사람이 주인이다 나이가 생각해주는 사람의 것이며 사랑해주는 사람의 것이다 어느날 한 나무를 정하여 정성껏 그 나무를 바라보라 그러면 그 나무도 당신을 바라볼 것이며 점점 당신의 것이 될 것이다 아니다, 그 나무가 당신을 사랑해주기 시작할 것이다 더 넓게 눈을 열어 강물을 바라보라 산을 바라보고 들을 바라보라 나아가 그들을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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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좋은 시 2022. 10. 4. 09:08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사실은 그러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다시 시작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마음은 곧 제자리로 돌아와 오늘 할 일을 묵묵히 시작합니다. 다시 가을이 돌아온 것처럼 삶의 시간은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와 핑계는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는 행복하게 보내야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태주 지금 사람들 너나없이 살기 힘들다, 지쳤다, 고달프다 심지어 화가 난다고까지 말을 한다. 그렇지만 이 대목에서도 우리가 마땅히 기댈 말과 부탁할 마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하고 잠을 자야 하고 일을 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금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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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시 - 내가 사랑하는 사람좋은 시 2022. 9. 7. 08:16
정호승 시인의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그늘과 눈물까지 사랑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 보내세요.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 시 읽고 사랑하는 사람 얼굴 한번 떠 올려 보세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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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시 - 너의 하늘을 보아좋은 시 2022. 9. 6. 12:20
태풍이 지나간 하늘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맑고 깨끗한 어린아이 얼굴같이 맑고 푸릅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은 우리 마음은 토닥이며 잠시 쉬었다 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박노해 시인의 '너의 하늘을 보아' 시 읽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세요.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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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시 - 선물좋은 시 2022. 8. 28. 13:03
오늘의 시는 선물입니다. 선물은 받을 때도 좋지만 선물을 줄 때도 기분이 좋습니다. 상대방에게 어떤 선물을 하면 좋아할지 고민하며 준비하는 순간부터 마음은 상대방에게 향해 있습니다. 시계, 반지, 향수, 옷, 가방 등등 선물의 종류가 너무 많아 하나를 고른다는게 쉽지 않지만 준비한 선물을 기쁘게 받아준다면 그동안 힘들여 준비한 보람을 느끼며 행복해집니다.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작은 마음의 선물을 하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것 같습니다. 선물같은 오늘 행복하세요. 선물 나태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아름 바다를 안은듯한 기쁨이겠습니다 선물 윤보영 사랑합니다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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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시 오늘 읽으면 좋은 시 모음좋은 시 2022. 5. 10. 15:08
오늘의 좋은 시 읽고 장미꽃처럼 향기로운 사람으로 피어나세요. 빨간 장미꽃이 수줍게 피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것 같아 입가에 미소가 피어납니다. 좋은 글도 우리의 입을 통해 예쁜 장미 꽃처럼 좋은 말로 피어납니다. 좋은 말은 꽃처럼 향기를 품어 주변을 향기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윤보영 오늘 같이 그대가 보고 싶은 날에는 생각을 멈추고 차 한 잔 마신다 찻잔 속에 어린 그대가 품속에 사랑으로 담기면 내 안에도 그리움이 쏟아져 그대 향해 다가가는 내가 보인다 쏟아진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지만 젖은 채로 그리워하며 지내야 하는 것 아 오늘 같이 그대가 보고 싶은 날에는 생각 속을 걸어 나온 그대와 차를 마시고 싶다. 방문객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