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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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나태주 시좋은 시 2022. 3. 8. 12:08
행복 멀리서 찾지 말아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 찾기로 해요 좋은 시 한 편이 우리의 하루를 행복하게 해주니까요 맑고 순수한 나태주 시인의 시 읽고 오늘도 우리 마음의 날씨는 맑음.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서툴지 않은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어제 보고 오늘 보아도 서툴고 새로운 너의 얼굴 낯설지 않은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금방 듣고 또 들어도 낯걸고 새로운 너의 목소리 어디서 이 사람을 보았던가······ 이 목소리 들었던가······ 서툰 것만이 사랑이다 낯선 것만이 사랑이다 오늘도 너는 내 앞에서 다시 한 번 태어나고 오늘도 나는 네 앞에서 다시 한 번 죽는다. 개 양귀비 생각은 언제나 빠르고 각성은 언제나 느려 그렇게 하루나 이틀 가슴에 핏물이 고여 흔들리는 마음 자주 너에게 들키고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