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음식 5가지

3월 제철음식 중 꼭 먹어야 하는 음식에는 각종 영양분이 들어 있어 몸의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활돌량이 많아지고 나른한 춘곤증이 찾아오는 3월에는 제철 음식으로 이겨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활력충전에 도움이 되는 3월에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알려드릴게요.

 

쑥

 

3월 제철음식 5가지

 

▷도미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도미는 봄철 가장 맛있는 생선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피로회복, 회복기환자에게도 좋은 도미는 찜, 구이, 조림, 탕수도미 등 어떤 방법으로 요리를 해도 맛이 좋습니다.

 

▷바지락

 

바지락은 타우린, 비타민B,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간 건강, 성인병 예방, 피부미용,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조개 중에서 가장 시원한 맛을 내는 바자락은 열량이 높지 않아 칼로리 걱정은 하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술찜, 봉골레 스파게티 등으로 요리해 먹으면 바지락 특유의 감칠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쑥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성장한 쑥은 약으로 사용하는 쑥은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봄철 대표 식품입니다. 부인병에 특히 효과가 뛰어난 쑥은 폐기능 강화 소화기능 개선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각종 영양분이 많은 쑥은 제철 바지락과 함께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시원하고 쑥의 진한 향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도다리와 쑥으로 만들어 내는 도다리 쑥국은 봄철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성장한 쑥은 떡으로 만들어 먹으면 쫄깃하고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다리

 

봄이 되면 살이 올라 영양과 맛이 좋아 봄도다리라고 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많고 적어 담백한 맛과 개운한 맛을 내는 도다리는 간장질환 완화, 면역력 강화, 노화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도다리는 제철 맞은 쑥과 함께 만든 도다리 쑥국은 봄이 되면 꼭 맛보아야 하는 음식으로 꼽히며 도다리 미역국, 뼈째 회로 먹어도 봄도다리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냉이

 

향긋한 향이 나는 냉이는 채소이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어 피로해소, 여드름 예방, 춘곤증에 효능이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냉이는 날콩가루와 함께 요리하면 영양학적으로 더 뛰어나게 됩니다. 냉이된장무침, 냉이밥, 콩가루 냉이된장찌개, 냉이튀김 등으로 요리해 먹으면 냉이 특유의 향이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월은 밤낮 기온차가 심하여 환절기 건강 주의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신체 활동이 많아지고 춘곤증으로 나른함을 느끼기 쉬운데요 각종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는 3월 제철 음식 먹고 활력충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