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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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 모음 16편 마음치유 좋은 시좋은 시 2023. 6. 17. 14:46
행복해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행복한 시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감정도 마음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크로 거창한 것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소소한 것에서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이 출발점인 것 같습니다. 행복에 관한 시가 행복으로 떠나는 여행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마음이 행복해지는 좋은 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시 모음 행복 / 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행복은 비교를 모른다 / 박노해 나의 행복은 비교를 모르는 것 나의 불행은 남과 비교하는 것 남보다 앞섰다고 미소지을 때 불행은 등뒤에서 검은 미소를 지으니 이 아득한 우주에 하나뿐인 나 오직 하나의 비교만 있을 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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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듯해지는 좋은 시 준비했습니다.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좋은 시 2022. 10. 25. 13:29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시를 준비했는데요 시는 사람 마음을 참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마음의 쓸쓸하거나 외로울 때 아름다운 언어로 우리 마음을 따스함으로 가득 채워줄 좋은 시 읽고 일상의 행복함을 느껴보세요.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 시 모음입니다. 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사랑에 답함 / 나태주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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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에 없는 날좋은 시 2022. 10. 12. 08:22
우리가 세상에 없는 날 나태주 시인의 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에 실려 있는 '우리가 세상에 없는 날' 시입니다. 매일 돌아오는 오늘을 기쁘게 맞이하며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해 봅니다. 단풍 물든 풍경을 보며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인생의 시간도 계절의 시간처럼 빨리 흐르는 것 같이 괜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오늘을 내일을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하며 인생의 시간을 맞춰가다 시계가 멈췄을 때를 생각해 보면 삶의 방향이 명확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해지며 하루하루를 즐겁고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리가 세상에 없는 날 나태주 여보, 아는 사람들 만나 끼니때가 되거든 밥이라도 자주 먹읍시다. 우리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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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좋은 시 2022. 10. 4. 09:08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사실은 그러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다시 시작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마음은 곧 제자리로 돌아와 오늘 할 일을 묵묵히 시작합니다. 다시 가을이 돌아온 것처럼 삶의 시간은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와 핑계는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는 행복하게 보내야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태주 지금 사람들 너나없이 살기 힘들다, 지쳤다, 고달프다 심지어 화가 난다고까지 말을 한다. 그렇지만 이 대목에서도 우리가 마땅히 기댈 말과 부탁할 마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하고 잠을 자야 하고 일을 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금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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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빈다좋은 시 2022. 9. 30. 12:40
멀리서 빈다 / 나태주 가을이 되면 나태주 시인의 '멀리서 빈다' 시가 생각납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사랑은 마음은 언제나 곁에 있는 그리움의 사랑입니다. 아련히 남아 있는 사랑은 가을이 되면 더 깊어져 가을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가을이다, 아프지 마라'는 말 한마디가 온 마음을 담고 있는 것 같아 뭉클해집니다. 멀리서 빌어주는 가을 사랑이 깊어지는 요즘 나태주 시인의 '멀리서 빈다' 시 한 편 마음에 담아 보세요. 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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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가을에 읽기 좋은 시좋은 시 2022. 9. 24. 15:14
좋은 시 가을에 읽기 좋은 시 좋은 시가 있는 오늘의 좋은글입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부쩍 쌀쌀하더니 따뜻한 햇살 때문인지 낮은 더운 느낌이 있어요. 점점 일교차가 커지는 것 같아요. 이럴 때 얇은 겉옷을 준비하여 건강관리 잘 해야겠어요. 가을 냄새 풍기는 주말 가을에 읽으면 좋은 시 5편을 소개합니다. 대추 한 알 / 장석주 낙엽을 쓸며 / 박노해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 / 정현종 멀리서 빈다 / 나태주 갈대 / 신경림 대추 한 알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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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글 - 사랑한다는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오늘의 좋은글 2022. 9. 17. 17:33
오늘의 좋은 글 - 사랑한다는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좋은 글은 나태주 시인님의 '사랑한다는 말 못하고 가을비 내린다고 말했습니다'입니다.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 날 찾아오는 그리움을 애써 떨쳐 버리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리운 감정을 느껴 보세요. 가을비가 내리는 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감정입니다. 오늘은 가을비가 내립니다. 사랑한다는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나태주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 꽃이 예쁘다느니 하늘이 파랗다느니 그리고 오늘은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 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 역에 나가 기차라도 타야 할까 보다고 말을 했지요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 두고서 기차를 타고 무작정 떠나온 길 작은 간이역에 내려 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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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시 - 내가 사랑하는 사람좋은 시 2022. 9. 7. 08:16
정호승 시인의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그늘과 눈물까지 사랑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 보내세요.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 시 읽고 사랑하는 사람 얼굴 한번 떠 올려 보세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