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
사랑한다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좋은 시 2022. 10. 6. 09:28
사랑한다 말 못 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마음을 따뜻함으로 채워주는 말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 하는 말은 말 뜻 속에 사랑이 숨어 있죠. 사랑이라는 말을 쓰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지면 말 한마디에 깊은 사랑을 느껴집니다. 속 깊은 사랑을 느끼지만 우리는 "사랑"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사랑"이란 말보다 더 이쁜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사랑한다 말 못 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나태주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 꽃이 예쁘다느니 하늘이 파랗다느니 그리고 오늘은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 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 역에 나가 기차라도 타야 할까 보다고 말을 했지요 사랑한다는 말은..
-
사랑시 모음좋은 시 2022. 4. 8. 14:58
따뜻한 봄의 햇살은 마음속까지 들어와 마음의 온도를 높여줍니다. 다정히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연인들,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걷는 사람 얼굴에는 웃음을 띠고 있습니다. 행복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과 행복 찾기 놀이해보세요. 이런 날 떠오르는 시가 있어 모아 봤습니다. 시가 사랑의 온도를 높여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 나태주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 차마 건네지 못하고 삽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끝까지 감당할 수 없기 때문 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 모진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나도 모진 말 남들한테 들으면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기 때문 외롭고 슬픈 마음 내게 있어도 외롭고 슬프다는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