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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날 땐 억지로 참지 말고
실컷 울어야 합니다.
울음을 토해내고 나면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드니까요.
운다고 해서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쏟아내고 나면 다시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으므로
그때 차곡차곡 다시 단단하게
쌓아 올리면 됩니다.
삶의 바닥을 힘차게 딛고 솟구쳐 오르면
더 높이 오를 수 있습니다.
힘들어도 이겨내야하는 이유입니다.
쓰러져도 괜찮아.
무너지지만 말아.
넘어지면 어때...
일어날 일만 남았은데.
눈부시게 빛나지 않아도 괜찮아.
시들지만 말아라.
나는 너 그대로가 아름다워
빛나지 않아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으니.
빛나려고 하지 말고
시들려고 하지 마라.
너는 흐린 날에도
여전히 내게는 예쁜 사람이니까.
주저앉지만 마라...
지금은 힘들겠지.
괜찮지 않을 거야
그래도 괜찮아야만 해.
나는 네가 무너지는 걸 바라지 않거든.
그러니 아주 작은 것부터 다짐하자.
내일 뜨는 달이 우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게
네 마음부터 진정시키는 거야.
오늘은 달이 울었지만 내일은 선명하게
보겠다는 다짐.
그런 마음이라도 가져주면 좋겠어.
무너지지 않고.
ㅡ조성용, 무너지지만 말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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