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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에 관한 윤보영 입춘 시 모음좋은 시 2022. 2. 4. 12:32
봄을 맞는 입춘 입니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봄 맞이 할
준비 하세요.
입춘
입춘 하니
내 안에서 대길하고
건양 하니
내 밖에서 다경 한다.
내 행복도
그대에게 선물하고 싶은
입춘 날 아침!
입춘
입춘입니다
나는 오늘 꽃을 심겠습니다
나무며 씨앗은 아직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겠지만
나는 꽃을 심겠습니다
꽁꽁 언 추억에 애틋함이 스며들어
기억이 기지개를 켤 수 있게
그대 좋아하는
결 고운 향기를 보내겠습니다
그대가 걸어올
마음 밖으로 달려나가
파랑새를 날리며 기다리겠습니다.
입춘대길
가슴 활짝 펴고
봄을 맞는 입춘입니다
산과 들에 머무는 봄은
우리 가슴에 들어와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우리 가슴에 담긴 봄은
산과 들로 나가
싱싱한 꽃을 곱게 피우는 봄!
꽃이 피듯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레몬 같이 상큼한 입춘입니다
나보다도
그대에게 더 어울리는 선물!
입춘대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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